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 (문단 편집) ===== 뉴월드 시즌3 ===== 시즌2 끝나고 4개월이 지난 7월 6일부터 재연재가 시작되었고 유료결재로 미리보기로 3편까지 볼수 있다. Final Season으로 NR의 완결편일 예정이며, 쑈오리와 중앙정부간의 본격적인 전면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2021년 2월 8일 시즌3 30화를 끝으로 내츄럴 리드미칼 시리즈 대망의 막이 내렸다. 2002년 NR 게임중독을 시작으로 햇수로 19년만에 시리즈의 완결이 난 것. NR 시리즈의 오랜 팬들은 염원하던 트레이닝 더 소울의 끝장을 본 것으로 만족하며 작가의 고생을 축하해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R시리즈가 어느 순간 흔한 클리셰에 따라 가며 마무리 되었다는 인상을 지우기는 힘들다. 특히 쑈오리가 맹신자로 각성한 순간부터 결말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었다. 초능력을 발휘하는 괴물(요원)들을 부리는 중정이라는 존재는 변혁하기 힘든 세상에 대한 메타포이자 악역으로 안성맞춤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연성 확보가 어려웠다. 결국 이런 세상을 끝장내기 위해 쑈오리 역시 초월적 존재가 되어야 했고 이것이 맹신자라는 개념으로 정립되었다 봐야할 것이다. NR 시리즈는 뉴월드 들어오면서 리듬을 잃기 시작(뻔해지기 시작)했는데 이 것도 쑈오리의 맹신자 각성 즈음이다. NR 시리즈는 시스템에 지배되어 영혼마저 잃어버리는 혼란한 세상(트레이닝 더 소울)을 '근본 없음을 근본으로 삼아' 살아나가는 막사니즘의 쑈오리 라마를 주인공으로 택했다. 쑈오리가 타락하고 혼란한 세상을 헤쳐나가면서 주류가 아닌 아싸, 오버그라운드가 아닌 언더그라운드 길바닥 감성으로 앞을 막는 것들을 썰어버리는게 NR 시리즈만의 매력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초능력자가 되어버린 쑈오리가 모조리 썰어버리는 것은 이전 NR 시리즈에서 낲을 가로막는 것들을 'ㅈ까'라며 썰어버리던 감성과는 다른 것이다. NR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세월' 쑈오리를 빌드업하며 NR 시리즈를 무사히 끝낸 작가에게 박수를 보낼만한 가치가 있다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